'서울근교데이트코스' 없을까?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가평이 있다.
가평 수목원 등도 유명하지만 호명산 쪽도 날씨 좋은 날 가보기 좋다.
호명산에 둘러싸인 호수와 곳곳이 들어선 아기자기한 카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캠핑카도 보인다.
자전거 라이더 뿐만아니라 드라이버들에게도 인기있는 장소인가 보다. 가는 길에 다양한 자동차 모델들을 구경했다.
자동차 동호회에서 많이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한다.
<식당>
1. 호명산철판닭갈비막국수
호명산에는 카페가 주로 많고 식당은 적다. 오리고기집, 부대찌개집 등을 보긴했는데, 닭갈비가 무난해 보여서 이 곳으로 향했다.
가격대 : 메뉴판을 찍었는데 흔들렸다.
춘천닭갈비(1인분) 12천원 / 막국수 : 7천원 / 김치전 : 8천원/ 공기밥 : 1천원이다. 우동사리(2천원)을 추가해서 먹었다.
맛: 매운 것을 잘 못먹는 내게는 매웠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매운편은 아니다. 채소가 많이 들어있고, 우동을 추가해서 인지 따로 밥을 볶아 먹지는 않았다.
친절도 : 매우 친절하시다! 마당에 하얀개가 귀엽다.
추천도 : ★★★☆☆
- 솔직히 맛집은 아니지만, 맛은 무난하고, 근처에서 무난하게 가볼 만 하다.
<카페>
1. 로코갤러리카페
방문이유 : 유명해서 와봤다. 동호회 사이에서 특히 유명한 듯 하다. 카페지만 식사류도 같이 판다. 옆에 메뉴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새우볶음밥 13천원 ^^;
가격대 : 비싼편이다. 워낙 특별한 곳에 위치해 있다보니.
분위기 : 내부 분위기가 아기자기 좋고, 특히 겨울에 포근한 느낌이 더 들 것 같다.
메뉴 : 아이스아메리카노, 허니브레드를 시켰다. 커피는 진한편이어서 좋았다. 허니브레드도 생크림이 풍부하고 빵이 바삭바삭해서 맛이 있었다.
위에서 메뉴가 비싼편이라고 했지만, 생크림과 식빵토스트를 제공해 준다.
주말, 일요일 녹차와플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추천도 : ★★★☆☆
- 라면세트를 많이들 먹고 있었다. 다음번에 호명산 드라이브를 온다면 근처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아 다음에는 다른 카페에 방문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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